조회 : 174

어제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 보다


BY 봄아짐 2003-04-02

어제 선물로 티켓 두장을 받아서 아는 사람과 상암 월드컵 경기장으로 갔다.
월드컵 때도 안 가본 곳이라 한 번 쯤은 와보고 싶은 곳이었다.
우린 4만원짜리 스탠드석 쪽이었다.
공연은 8시5분에 시작....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주빈 메타의 지휘....
정말 시디나 티비에서만 보다가 직접 보면서 들으니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었다.
곧이어 장영주의 무대
관중들은 우뢰와 같은 박수로 열렬히 환호를 했다.
정열적인 그녀의 연주에 그 많은 관중은 모두 숨을죽인듯이 조용했다.
.
.
.
글구 마지막엔 모두 일어나 기립박수를 치고......
공연장에도 자주 가서 삶을 활력을 느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