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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집사고파라


BY 우울해지네요 2003-04-02

오늘따라 글을 읽으니 아파트에 입주하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참, 부러워요
전 월세살고 있는데
결혼3년차에요
처음엔 전세로 살았는데..
그 카드를 잘못써서
월세로 살아가요
언제 돈모아서 전세로 살까요
집사는건 오래걸려도 좋으니 월세에서
벗어났음 좋겠어요

아직 대출금도 못갚았는데...
울신랑 밤 11시에 들어와서 새벽에
신문배달까지 해요
나도 돈벌고 싶어요
울 둘째 6개월인데 모유먹이거든요
분유값들어가니 젖뗄때까지 끼고 있어야
하고 ..
근처에 할수 있는 부업도 없네요
아기 있다니까 다들 할수 없다고 하니
휴~
월세 사셨던 분들,
어케 벗어나셨어요
울 자식들한테는
가난을 물려주긴 싫은데...
날씨는 좋은데 제 맘은 우울하네요
그냥 속상해서 써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