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얘기나 적는곳이니깐..
그냥 적을려구여..
오늘 올인을 보는데
마지막 장면에
박용하의 올인주제가가 깔리면서(난 그노래가 왜 그렇게 이 드라마와
딱 맞아떨어지던지..그음악 깔리면서 나오는 배우들은 다 멋있어
보이더라구여) 이병헌이 군중틀틈에 섞여있던 송혜교를
낚아채듯이 팔을 잡고 멋지게 앞으로 걸어나가는 장면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거보면서
' 와...이병헌 정말 멋지다..송혜교 부럽네...
나도 누가 이병헌 처럼 멋지게 나를 낚아채줄수 없을까?'
하면서 티비를 보고있는 남편에게
'나좀 낚아채줄래?'
하고 말했어요.
그랬더니..
남편이..
손을 내밀면서
'이리와 머리채 낚아채줄께..'
그러는거 있져...@@@@@
참....그냥..한참 웃고말았네요..
그냥..오늘 있었던일 생각하니깐..웃겨서 글써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