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막달을 향해 가파른 산을 오르고 있는 예비맘이에요.
제가 알레르기성 비염이라 매일 매일 콧물에 눈물에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코가 막히면 이비인후과에 가서 임시방편으로 코를 뚫고는 오지만 이렇게 쉴새없이 흐르는 콧물에는 장사가 없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약한 약이 있으니 먹어보라고는 하시지만, 아직 겁이 나서 먹지 못하겠습니다.
약 말고 비염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식염수로 소독하기도 해 보았지만 재채기만 더 나고 콧물은 여전하더라구요. 이러다가 태어난 우리 애기도 비염에 걸리는 건 아닌가 심히 걱정됩니다.
저같은 경험을 가지셨던 분들, 가르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