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남자친구는 사귄지 300여일이 지난 사이랍니다..
학교 CC로 사귀다가.. 제가 졸업을 하게 되었구..아직 남친은 학생이지여..사회인과 학생이 사귄다는거..주위에선 힘들다고 그러던데..
저는 남친을 사랑하기에..힘들일은 없을거라 생각하고있습니다..
저는 현재..학교앞에서 자취생활을 하면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으며.. 남친은 자취방에서 20여분 떨어져있는 기숙사에서 생활을 한답니다..
친구한명없는 이곳에서 혼자 자취생활을 한다는건 쉬운일이 아니지여..
그래서..남친한테 의지하게 되고..힘든일이 생길때마다..
남친을 찾게 되었었는데......
요즘엔 그런 제가 부담이 되나 봅니다..
자취생활 첨에는 걱정을 해주는듯 보였는데..
지금은 연락조차 없답니다..
참다못해..저는 남친에게 물었습니다..
왜..나한테 연락안하냐구..왜 만나주지도 않는거냐구..
그러자..남친 이렇게 말하더라구여..
내가 자꾸 의지하려는 것같아서..부담이 된다구..
자긴 지금 다른사람한테 신경쓸 상황이 안된다구..!
날 만나도..부담감땜에..맘이 편치 않다고..!!
이말을 듣자..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내가 남친한테..부담스런 존재가 된다는 사실에..
내자신이 한없이 밉게만 느껴졌습니다..
ㅠ_ㅠ
제가 부담스럽고..신경쓸 상황이 아니라는 말에..
저는 이렇게 답하였습니다..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네게 여유가 조금이나마 생겼을때..
그땐 날 먼저 떠올리라고..!! 부담되어서 미안하구..
힘들어하는 네게 도움이 못되서 미안하다구.........
ㅠ_ㅠ
아......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꾸준히 그에게 연락을 해야할까여?
아님..그로부터 연락이 올때까지 기다려야할까여..
이러다가 멀어지게 될까바..그게 겁나여...
첨으로 사귀는 남친인데..난 그애없이는 단하루도 못살텐데..!!
저..어떻게 하면 좋을까여??
이런 제게 조언좀 해주세여..!!
여러분의 조언이 제게 큰 도움이 될것 같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