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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 변태?


BY 흠흠 2003-04-03

어제 있었던일

같이 바람쐬러갔다가 남친집에 들어왔는데(남친 혼자삶)

오자마자 옷갈아입고(반팔원피스 항상 남친집에 놓아두거든요)

라면을 끓이려고 나가는데 남친이 붙잡더니 팬티를 벗기네요

벗고 있으라고..원래 그랬었으니까 걍 나두 팬티벗은채로 라면끓이고 있는데

남친 옷 갈아입고 나오더니 뒤에서 나를 안는데

치마를 허리위까지 올린다음

서서 섹스하는 장면을 혼자 장난처럼 연출하는데

뒤돌아 보니

남친도 팬티안입고 츄리닝을 입고 내게 와서 츄리닝을 허벅지까지 내린다음

끙끙하면서 장난을 치대요-_-

보기 흉하대요

무슨 포르노 애로영화두 아니구

머냐-_-하고 얼른 치마 내리는데

남친은 아무렇지 않게 하하 웃으며

라면을 다 끓여서 방에 가져가려고 라면 손잡이를 붙잡고 방으로 가는데

뒤에서 내 치마를 위로 올려접어서 엉덩이 다 드러내보이게 해놓고

혼자 좋다구 손뼉치는데 이를 어쩌나....

다른 남자도 그러나

내 남친 그래도 밖에선 그런 티 하나두 안내구

섹스를 그다지 밝히진 않지만

언젠가는 내 망사 팬티를 자기가 줏어 입어보구 내 브래지어를 자기가 차보구

호기심이 많다고 봐야하는건지 변태로 봐야하는건지..

내 남자가 변태인건 싫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