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감았습니다
그래서 더욱선명하게보입니다
우울한날이 더 많았었습니다
참힘든세월을 살았습니다
하루에도몇번씩 무너져버릴것 같았고......
바람은제멋대로불고....
이따끔 강물은 거꾸로 흐르며주먹을내밀곤하였슨니다
그때마다가슴에묻어있는 그대가 생각낚었습니다
이젠 가슴을 뒤집기로했습니다....
조그만촛불하켜들고두눈을떠 더잘보일때까지....그냥저혼자만의꿈이이니 그대 꾸중은 안하시겠죠?
어제 친구들과모임에서 그대의이야기를하였습니다 우리나이또래의막연한 부러움과 축하(?)를받았습니다
기억에서지워졌으면어쩌나 내가 잘못하는것은아닌지..많이 두려워습니다
그런데 정말 이렇게 목소리가 피부에와다을지상상하지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 너무행복합니다
꿈속의 사닥다리를 타고있는 느낌입니다
그대 건강하신것같아 고맙습니다
그대 목소리가 밝아서 참 좋습니다
오늘도 행복한하루보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