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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속에서의 좋은존재로....


BY 가을나그네 2003-04-11

****사랑속에서의 좋은 존재로........*******


-타인을 사랑함은 진실하고도 움직일수 없는

정신의 행복을 가져다 준다

그 까닭은

사랑이란 인간으로 하여금

타인과 신에 결합 하도록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_

*****페르시아 성언중******



세상에 태어나서 우리가 만나는 수 많은 인연들

그 수많은 만남과 헤어짐의 인연속에서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늘 우리의 사랑이 슬픈건 헤어짐이 있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슬픈 사랑이란..

그 밀려오는 그리움이 불숙불쑥 고개를 내밀고

눈알이 빠져 나오듯한 보고픔이 있기에

언제나 가슴 설레이는

안타까움으로 바라볼수 밖에는 없기에 슬픔 입니다

살아 가면서 우리가 만나는 인연들

그 인연들은 너무나 소중한 것 입니다.

그러므로 그대와 나

우리 처음의 시작이 잘못된 인연이라고

생각하지 말기로 해요.

우리 처음에 만남이 잘못 되었다고 해도

우리는 이미 같은 길을 가고 있으니

우리 처음의 인연을 탓 하지 말기로 해요

그대와 내가 함께 걸어온 이길

그 길을 다시 되돌아 가기엔 너무나도 먼길을

걸어온 우리 두사람

우리 서로 처음의 잘못 된 인연을 탓 하지말고

서로를 격려하고 아끼고 보듬으며

내일을 향해 걸어 가도록 해요.

그리고 우리 서로를 탓하며 상처주는 일도 하지

말기로 해요.

그대와 나. 우리둘이 함께라도 이 세상은

멀고도 험한 곳 이기에

우리 서로를 의지하며우리가는 이길을 행복으로

걸어 가기로 해요.

만약 우리가. 우리의 인연 처음의 잘못된 인연을

핑계로 하여 우리 그만 잊자고 하며

우리가 헤어진다면 내 인생에 있어서 당신을 말할수도

없는 아픔이 찾아 올테니까요.

언제나 책임이라는 말로

그대를 붙잡고 싶은 나는 정작 그대 앞에선

말 못하고 ?기는 짐승이되어

방황하는 작은 영혼이 되어 버립니다.

난 이제 그 어떤 사람들의 기억속에도

그 어떤 사람들의 가슴 속에도 좋은 존재로 자리하고 싶습니다.

그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내가 잊혀진다 할지라
도..........................

난 그들의 기억 속에서

잠시 머물렀다는 것 만으로도 행복해 하고 싶습니다.

우리 사람들은 누구나가 다

부모곁을 떠난 어린 새끼 강아지의 칭얼거림마냥

어머니의 따뜻한 심장 소리가 그리워

꿈에서 깨어나곤 합니다.

돌고 또 도는 두 개의 시계 바늘처럼

늘 같은 자리를 맴돌고 있는 지금에도....

이렇게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도.....

뒤척이는 나의 외로움은 잠들줄 모르지만

이런 외로움 속에서도 난

그 어떤 사람에게도 좋은 존재로 남고 싶음이

가시지가 않습니다.

망각은 인간이 가진 또 하나의 존재라고 했던가요?

시간이 흘러 갈수록

나에게 외로움이. 슬픔이 더 찾아온다 할지라도....

지금 나의 이런 생각들이

어느

먼 훗날

내 기억속에서 빛이 사그라진 추억이 된다 할지라도

지금은 좋은 존재로 남고 싶음이

그 어떤 사람에게도

좋은 존재로 남고픔이 가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