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자고 얘기를 했다
많이 미안하다고
정리 하려면 시간이 걸린다고했지
3개월을 두고 서서히 정리하자고
단번에 정리한다는건 감정정리가 되지 않는다고
아직도 많이 아끼고 사랑하지만
착한 우리신랑에게 너무 미안해서 이제 그만 만나자고
나의 자리에 오려고 한다고 많이 정이 들었는데
너무 미안하다 자기야 아직도 많이 자기가 좋고 사랑해
매일 오는전화가 오지않으니까
온 가슴이 텅빈것 처럼 너무 허무 하더라
하지만 노력하고 참기로 했어
많이 눈물이 나
하지만 우리 서로를 위해 잘 정리하도록 하자
자기도 많이 힘이 들거라 생각해
미안해
어제는 가족들이랑 저녁 잘먹고 잘보내었는지
일찍 집에가서 아이들 공부봐준다는 얘기듣고 기분이 좋았어
나에게 쏟은정성 아이들과 자기 와이프에게 쏟기를 바래
나두 우리신랑에게 목소리 듣고 싶다고 메세지를 보냈어
그동안 못해주었던것 이제 부터 많이 해주려고 해
이제 정신 차렸나보지 바보 같이 말야
우리 그립고 보고싶을때 목소리라도 듣기로 했지
유효기간동안은 받아줄께
우리 빨리 서로 자기 자리에 가도록 노력하자
많이 사랑했었어
좋은 추억으로 가슴속에 묻어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