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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사위보구 싶다는 친구 땜에.......


BY 속좁은 여자 2003-04-18

서울에 있는 의대 다니는 아들둔 엄마 입니다.
넉넉지 않은 살림에 사립대라서 등룩금에 책값에
실습비에 좀힘들지요.
그래서 딸은 학비싸고 취업보장되는 교대를 보냈습니다.

근데 어제 친구들 만나는 모임에서 어떤친구가
하는말이 아들은 의사 안만들고 사위를 의사를
본다는 말에 좀 속이 상하더군요..
예전부터 저두 들어서 알고있는말이긴 했지만
친한친구 에게서 그말을듣고 보니...

뭐 여러가지 뜻이 있겟지요.
의대 공부가 힘드니 아들은 고생안시키고 사위는
고생해도 마음이 안아프다는뜻도 있겟구
또다른뜻도 있겟지요.

친구 한테 한마디 해주고는 왔는데
괜히 속이 상하내요.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의대 다니는 아들둔분 이나 아님 다른분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