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까지만 해도 자신있었습니다. 끝이 나는 날이 오더라도... 제자리로 돌아가는 날이 오더라도.. 웃으며 흔쾌히 그러리라고... 근데.. 저 지금 울고 있네요.. 자신있게 사랑이라고도 할 수 없으면서.. 그저 눈물만 흐르네요.. 저 바보인가 봅니다.. 자꾸자꾸 눈물이 흐르네요.. 생각보다 그는 제 마음 깊숙히 들어와 있었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