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876

가슴이 아프다.


BY 지니 2003-04-20

5년을 살았다.
얼마를 함께 살까?
나 당신과 평생을 함께 할 맘으로 결혼했어.
그 어린 나이에.....
뭐가 그리도 좋았던지..
집에서 반대하는 결혼하고 맘은 편치 않더라.
그럴수록 잘 살아야 한다며 이 악물고 살았다.
옷 한벌 못사입으면서 아끼고 아꼈는데...
지금 돌아보니 아무소용 없더라.
시부모님 울 할머니 동생들 생생 낼만큼 용돈도 못 줘보고
매번 가슴 아프면서도 그냥 돌아서는 내 심정 아나?
당신하고 살면 다른건 몰라도 눈물하나는 흘리지 않겠다고
생각했는데.....
왜 이리도 눈물이 나는 건지...
자는 아이들을 보면서 나 정말 잘하는 건지 ...눈물만 나.
당신도 힘들겠지만 나 지금 힘들어.
왜이렇게 꼬이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