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신문에서 가져왔습니다.
[전직 대통령들이 '생활고'를 호소하고 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비서를 지낸 박종웅 김덕룡 강인섭 김무성 이경재 김영춘 이성헌 의원 등 한나라당 의원 7명은 지난 7일 모임을 갖고 “김 전 대통령의 생활이 어려우니 돕자”며 3천만원을 걷어 전달하고, 향후 지원을 계속하기로 했다. 박종웅 의원은 “정치자금을 안 받겠다고 한 만큼 실제 쓸 돈이 없어 마음이 찡할 정도”라고 김 전 대통령의 ‘곤궁한 살림’을 전달했다.
12일치 <문화일보>는 김 전 대통령이 7명의 비서관을 두고 있으며, 운전기사와 가정부 외에 주방장까지 고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직 대통령 예우를 규정한 법률은 대통령때 월급의 95%를 지급하며 국고 지원으로 비서관을 3명까지 둘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대해 대법원 판결로 각각 2천억원대를 추징 당한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쪽은 “연금을 받는 와이에스(YS)의 생활고를 이해할 수 없다”며 “우리가 진짜 생활고를 겪고 있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
정말 웃기는 개그콘서트 대본 읽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