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2 때 네게서 받은 국화꽃 한 다발을 아직도 잊지 못하는 경림이야.
이 글 혹시라도 보게되면 꼭 꼭 연락좀 해줘.
여기 메일주소로 알았지?
너 찾으려고 아이러브 스쿨에도 들어가 보고 윤숙이한테 네 소식도 물었지만, 너와 소식이 끊어 졌다더라.
꼭 연락 좀 해줘.
간절하게 너를 찾는다.
난 그 때 그 남학생이랑 결혼했어.
너도 그 때 그 학생이랑 결혼 했다고 들었어.
보고 싶다.
옥자야.
보고 싶다.
옥자야.
....... 너를 그리며 경림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