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연아 나의 단짝이었던 너가 여수로 간 다음 나도 결혼해서 아이키우며 살다가 이사하면서 너의 전화번호를 잊어버려서 연락이 끊겼는데 넘 보고싶다. 가끔은 너무보고싶어 114에 너의오빠이름데고 물어봐도 전화번호에 없다더구나. 수연아 이코너 꼭 보고 연락이 닿아으면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