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제가 꿈을 꾸었습니다...
저희 아이가 31개월 되었는데요.....
꿈에 아이가 며칠뒤에 죽는다고 날을 잡았습니다..
꿈에도 걱정이 되어서 어딘가에
갔었는데 거기가 어딘지는 모르겠는데
제 막연한 느낌에 절이나 점집인거 같았어요..
근데 제가 기도를 한것도 아니었고
그냥 눈에 색동색깔이 자꾸 아른거렸어요.....
저도 왜 자꾸 색동빛이 보이지?하는 의문이
들정도로.....

그리고 제가 우리 남편한테 아이가 죽으면
어쩌냐고 했는데 남편은 하나 더 낳아야지...
하는 말을 듣고 제가 이거 저거 따져보니
올해 말쯤 되면 아이를 안고 있겠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아이를 안고 있는걸 본게 아니고 내가 아이를
안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깨어보니 눈가에 눈물이 흐른 자국이
있었는데 다른건 몰라도 얼마뒤면 죽는다는 게
머릿속에서 지워지지도 않고 너무 생생해서
이렇게 글 올려 봅니다.....

어떤꿈일까요.....제발 해몽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아침에 제 동생이 손가락을 좀 다쳐서
몇바늘 꿰맸는데 꿈과 관련 있을 까요~~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