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왜 사는가?
행복해지기 위해서..
누굴 위해 사는가?
결국은 나 자신을 위해서..
에피소드 1.
밥상을 차려놓고 딸아이 밥 먹인다고 늦게 수저를 들었다.
그 사이 맛난 반찬 다 먹어치운 남편..
허접한 밥상을 보고 처음엔 웃음만 났다.^^
몇번 그런일 있고 한번 뒤집었다.
'니 입은 입이고 내 입은 입도 아냐?..사람이 양심이 있어야지 뒷사람 생각해서 반찬 남겨두는거 기본아냐?'
요즘?
생선 두마리 구우면 한마리씩 먹는다.
난 아이들 커도 각자 배분해서 먹을란다.
내꺼 챙겨 먹을꺼다.뭐 그전에 아이들껀 더 챙기겠지만 그래도 내꺼도 챙겨 먹을거다. 한마리 다..
에피소드 2.
혼자 직장 생활 하면서 내돈벌어 내가 쓸때 ..옷도 잘 사입고 화장품도 방판용 비싼거 사용했다.
남편이 벌어주는 돈으로 살려니 화장품이고 옷이고...왜 그리 눈치가 보이던지...
요즘 생각을 바꿨다.
맘에 드는 봄옷이 없길래 한벌 샀다.
나들이 할때 입었더니 남편 왈'옷샀냐?'"응"'삿으면 샀다고 얘길 해야지''입을게 없어서 샀다'
입을 옷 없으면 사야지. 여자가 사고 싶은 옷 자주는 몰라도 계절에 한번 정도는 사도 돼지하고 맘을 바꿨다.
의식주..기본적인 거 아닌가?
화장품도 여자한텐 기본적인거다.
내가 화장하고 앞치마 두르고 저녁 준비하고 기다려주는거 좋아하니 화장품 값 나가는거 감수해야지.
화장품도 아주 고급은 아니지만 괜찮은 걸로 사용하고 있다.
술집여자 눈돌리는 거 보담 마누라 화장품값 좀 더 들어가는게 났다는게 내 생각이다.
에피소드 3.
결혼하고 나서 제일 후회하는거..친정부모님한테 좀 잘해드릴걸..하지만 결혼 하고 나선 아무래도 시댁 위주다.
우리 시부모님들도 너무 좋은 분들이시지만 시부모님 배려하는거 반밖에 배려 못한다. 친정한텐..
그래도 생신 어버이날 명절.. 친정 시댁 꼭 같이 한다.
시댁에 10만원이면 친정에도 10만원..선물이면 선물..
내 능력되고 살림 피지면 좀 더 잘해 드릴거다.
내가 경제활동 하게되면 용돈도 드리고 싶다.
난 행복하게 살고 싶다.
아이도 소중하고 남편도 소중하지만..제일 소중한건 나 자신이다.
아이 남편 하며 내가 할거 희생하고 내가 쓸거 안써도 내맘 편하다면 그게 다지만 스트레스 받는다면 나만 손해다.
세월 흘러 남편이 아이가 알아주겟지?
이런거 안바란다.
인생은 아무도 예측 못한다.
살아있는 이 순간만이 진실이다.
지금 내가 행복해야만 좋은거다.
이기적으로 살아야지.근데 이게 이기적인 건가?^^
당연한거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