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는 초등학교때의 첫사랑과 고등학교때의 두번째 사랑이
있다.
하지만 난 너에 친구인 첫번째 사랑보다는 두번째 사랑인 너가
지금에 신랑보다 좋다.
이루어질수 있었다면 이루어질수 있었던 사이였지만 인연이 아니기에
자꾸 어긋났던거 같다.
그땐 왜 내가 널 외면했는지 지금도 미지수다.
하지만 얼마전 널 다시 찾은후 너가 나에 대한 사랑과 감정이 아직도
유효하다는걸 알고 난 많이 놀라기도하고 기뻤다.
너나 나나 순간에 콩깍지로 다른 삶을 살고 있지만 사랑만은 변치
않았다는걸 요즘도 새삼 느낀다.
언젠가는 이루어지겠지라는 욕심에 조금은 안도한다.
넌 어떻게 지내는지는 자세히 모르지만 난 그다지 행복하진 않다.
그렇기에 더욱더 옛날에 너와에 순수했던 추억이 새록새록 생각이
나는지도 모르겠다.
만날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었지만 만날수 없는 너와나.
너가 아닌 다른 사람과 결혼을 앞두고 너에 부대 앞에서 머뭇거리기만 했던 내자신.
하지만 직접적으로 만나는거 보다는 서로 현명해지는 그순간에 만나는
것이 더 나을거라 생각한다.
6년전 내가 왜 널 자꾸 피하려고만 했는지.
6년전으로 돌아가고 싶다.
난 이제 자유로웠음 한다.
고지식할정도로 변해버린 내 사고가 요즘은 정말 싫다.
다른사람들은 애가 있어도 이혼도 잘한다는데 난 아이 때문에
망설인다니.
너에게 가기위한 이혼은 아니지만 난 이제 그만 주부라는 틀에서
그리고 한집안에 며느라는 타이틀에서 벗어나고 싶다.
아무튼 난 요즘 이런 아이러니한 삶에서 갈팡질팡하며 살고 있다.
우리 서로를 위해 다음에 다시 만날수 있을때까지 기다리자.
기다리고 기다리지 않는건 너에게 맡긴다.
어차피 난 자유에 삶을 살기 위해 마음을 굳힌 상태고 넌 틀어진 너에
삶을 바로 잡아라.
니 마누라가 조금은 어리고 아직 세상살이를 잘몰라서 그런거 같은데
잘 보듬에 주면서 이해하려 한다면 행복해 질수 있을거야.
이건만은 알아주라 너에 행복이 나에 행복이란걸.
사랑하는 나에 두번째 사랑이자 진정한 사랑 꼭 행복한 소식만 들려주라.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직도 날 사랑한다 말해줘서 고마워.
하지만 난 한번도 널 사랑한다고 말을 못했다.
직접대고는 못하지만 이기회에 말한다.
사랑한다 죽도록 사랑한다 이렇게 애뜻한데 우린 한순간도 잊은적이
없었는데 그리고 서로를 찾기위해 버둥거렸는데.
이런 힘든건 이순간 생각하고 싶지 않다 한번더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