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삶에 의욕이 없다.
신랑하는 일도 미래가 불투명하고 내 생활도 늘 쪼들려 있고 ...
아직 젊은 30대 중반인데 왜 이렇게 사는지 내 자신이 밉다.
난 친구도 없다.
내 유일한 친구(?)는 내 여동생이다.
언니도 있지만 내 마음을 가장 잘 읽는 사람이 신랑도 아닌 동생이다.
하루에도 2,3번씩 시외통화를 한다.
언니가 보고싶다고, 동생이 보고싶다고 ...
내 옆에서 살다가 서울로 이사간지 어느덧 일년.
늘 챙겨주고 살펴주고 했는데 ...
나도 동생곁으로 이사가고 싶다.
아니 동생과 함께 살고싶다.
사랑하는 내 동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