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술을 마셨다 지겹다....
날이면 날마다 이렇게 산다는 것이 너무나도 힘이 든다
언제쯤이면 정신을 차리고 사람답게 제대로 살려는 마음이 생길까??
내 몸에서도 술 냄새가 난다 술 냄새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다
냄새가 너무도 지독해서 질식해 죽을것 같다
오늘도 하루해가 거짐반 지나갔다
낼은 어떤 하루가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애들이 너무도 불쌍하다 이런 못난 부모를 만나서 얼마나 힘이들까?
나는 도데체 어떻게 해야하는 것일까 고쳐질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애들은 커가는데 먹여주고 입혀주는것 조차도 힘이 들어서 할 수가 없다 큰애 유치원비며 방세며 세금이며 모든것을 낼 수도 없는 이때 또술을 먹고 일을 져질러 합의금 백만원.... 거기다 벌금으론 얼마가 나올까????
정말 살고 싶지가 않다 이 사람이 죽든 내가 죽든 어느 한 사람이 죽어야지 끝이 날 것만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