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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영 쌈밥집에 다녀와서
BY 20 2003-05-12
회식이 있었습니다.
무영쌈밥집에 가서 아쉽게 고기를 먹고 나오면서
봉투 하나 달라고.. 쌈장을 싸 가겠다고 했더니
안 됩답니다. 먹고는 가도 가져갈 순 없다고..
부끄럽기도 하고 화도 났습니다.
거절당한게 부끄러웠고 남은 반찬을 적당히 갈무리 해서 상에
다시 내는거 같아 화가 났습니다.
만약 그렇담 우리도 그런걸 먹었단 얘기 아닙니까?
조금만 주고 원하면 다시 주는 그런 식문화가 정착되길 바래보며..
-남다른 아줌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