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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아버지께


BY rudnfql 2003-05-12

아버지지금하늘나라에서딸보고있는지궁금하네요.제옆에계시면이젠모든지다해들것같은마음인데옆에안계신것이후회스럽네요.아버지딸좋은사람만나결혼해서아직까진잘살고있답니다.아버지살아계실때이사람을만나쓰면아버지한테조금이나마불효는저지르지않았을거갔읍니다.아버지한테못한만큼신랑아버님께라도아버지로생각을하고잘할려고노력하는중이랍니다.엄마한테도잘하지못하는딸이너무나도부꾸럽고챙피할따름입니다
엊그제가어버이날이었는데꽂을달아줄수없다는것이왜렇게가슴이시려오는지모르겠네요.그대신마침부처님오신날이라해서엄마하고신랑이랑같이절에가서가슴이라도후련하게실컷절이라도하고왔읍니다.아버지조금만더사시다가시지왜이렇게갑자기가셨는지모르겠읍니다.옛날어르신들이말씀하시듯이살아계실때잘해드리라고요.그런데저는그말을무시하고아버지께너무나도자시으로써못할짖을너무나도많이한것뭐라드릴말씀이없네요
여러주부님들도저마냥부모님돌아가신다음에후회하지마시고살아생전에효도많이하십시요.돈으로만하는게다효도가아니랍니다.멀리계신부모님께전화나안부를뭍는것도효도랍니다.부모님이사시면얼마나사시고또맞있는음식을드시면얼마나드시겠읍니까.내부모한테지극정성으로대해드리면내자식이나한테똑같이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