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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MBC'이제는 말할 수 있다'게시판에서 ...


BY speed259 2003-05-12

정의의 용사 2003-05-10

MBC'이제는 말할 수 있다'게시판에서 ...

나는 역사 특히 전쟁사에 관심이 많은 젊은 386입니다.
나는 이곳 게시판에서 나름대로의 글을 올렸왔습니다.
하지만 나의 글에 대하여
이곳 피디들은 답변하나 없다.....

난 역사 책을 보며 이곳의 피디들이
역사의 비겁자들임을 또 한번 더 느끼는 하루이다.

6.25, 월남전...
지금 우리나라는 역사의 비극은 수구세력의 탓으로 몰아가고
역사의 패배자들...책임없는 자들만이 국가를 위했다고 우기고 있다.

난 life지를 자주 본다.
그리고 전쟁속에서 울었던 병사들...그리고
그속에서 희생되었던 사람들의 아픔을 본다.

이곳의 피디처럼 6.25를 비롯한 역사의 가해자가
피해자로 둔갑 시켜 보는 것이 아니라.
가난한 농군의 아들로 태어나 전쟁에 참가하지 않으면
집안의 살릴수 없음을 알았던 혜택받지 못한 차남들의
아픔을 본다.

그런데 그 아픔을 이 곳 피디들은 모두 수구로 몰고
그렇게 참전했던 선조들을 욕되게 한다.
이것을 제작하는 피디들의 선조들은 과연 참전했을까라는 의문을 가진다.

6.25때도 돈 많은 놈들은 참전하지 않았고
그런 놈들의 자식들이 대부분 언론 및 법조계에 흘러 들었다.
그런데 그런 언론의 후예인 이놈의 엠빙신들...
그리고 이놈의 피디들은 진정으로 국가를 위하여



공산주의자들과 싸웠던 선조들은 수구 꼴통으로
발전을 모르는 일자 무식으로 몰고

월남전에 가난에 못이겨 살기위해 참전했던
우리 형님 아저씨들을 몽땅 용병이고 인류애를 모르는
파렴치 인간으로 몰아간다.

지금 맥아더를 다룬다고 한다.
난 라이프지를 보면서 오래된 흑백 사진속에서
죽어간 미군 병사...
특히 북한군에게 쇠사슬로 묶여서
마지막 숨을 몰아쉬었던 흔적만 남아 살해된
미군의 모습을 보며 눈물흘린다......
미군을 위해서가 아니다...
정의도 없고 민주도 없고
단지 언론의 권력속에 숨어들어
북한의 주장을 이어가는 이들 피디들을 보며
눈물흘린다..

한국민이여.........
우리, 선배들을 생각하자...가난하게 자라...
이 국가를 이정도 살게해준 50-70대들을
자랑스러워 하자...

물론 비겁하게 숨어 그속에서 속리를 채운
몇몇 권력자들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대다수의 선배들은 눈물의 빵을 먹었었다..

그리고 6.25참전 미군들도 눈물의 빵을 먹었다...

지금 우리는 여중생 2명의 희생을 슬퍼한다.
하지만 6.25참전 미군들의 희생은 3만이 넘는다고 한다.
생존한 미군들은 미 한인들의 소식지를 보면


우리의 비겁하고 경우 없음에 치를 떤다고 한다.

적어도 우리가 미국을 욕하기 이전에 그들에 희생에 애도를 표하여야
한다.

이번 이라크전에 반미를 외쳤던 프랑스는
노르망디 상륙작전등....프랑스를 위하여
죽어간 미군들의 가족들에게는
그들의 형제, 그들의 자식들이
어디에서 죽어갔는지 국가차원에서 민간차원에서
견학 및 행사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가난했어 그러지 못했다...
하지만 지금은 살만해졌는데도 그런 것엔
관심도 없다.
이제는 미국에 남아있는 6.25 미군 희생자 가족들에게
그들 형제들이
숨져간 철원땅....강원도 산지들을 보여주는 것이
인간된 도리를 우선되어야 하지 않는가....

우리 인간의 아름다움을 향유하자...
우리 더 이상 사라져야할 분파주의적 생각과
몰상식한 이기적인 견해를 벗어나자...
그것이 진정한 국제화가 아닌가 생각한다.

이제는 말할수있다 피디 양반들...
비겁하게 이기주의적 생각을 마음껏 국민들 앞에
거짓되고 왜곡된 내용으로 속이지 마시요....
진정으로 언론의 명예가 있다면
자신의 비딱한 인간성부터 고쳐나가는 용기가 필요할 것 같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