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첫사랑 그를 만났다~
보고 싶었다
아무것도 해 줄 수도 없고 받을 수도 없지만 보고 싶어 그를 만났다~
하지만 기쁘지가 않다~
그안에 와이프, 자식들...
그안에 난 아무것도 될 수가 없다
그걸 알면서도, 부질없는 만남이라는 걸 알면서도 그를 만났다~
지금의 남편
믿음을 져 버린 남편
난 더이상 남편을 사랑할 수 가 없다
가식적으로 그 앞에서 웃고 밥을 챙겨 주고, 옷을 세탁하고...
하지만 남편 옆에서 자고 싶지는 않다~
나를 위해 새벽에 운동도 한다
그리고 공부도 시작했다~
하지만 외로움은 여전하다~
세월이 약이라는 말처럼
좀 시간이 흐르면 남편에 대한 믿음이 다시 생길까?
지금은 모든게 미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