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비가 내려서인지 오늘은 정말 맑고 푸른 저 하늘위에서 엄마와
같이 뛰어놀고 싶어진다.
어릴적 아이스께끼가 먹고 싶어 바쁘게 청소하시던 엄마 에게 10원만 달라고 조르다가 빨래방망이로 맞고는 골먹어귀에서 쪼그려 울었던기억----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빠가 나와 동생을 안고 고요히 울먹이시던 기억--- 계속 이불에 누워서 잠만 자던 엄마------
35년을 살아온 나에게 있는 엄마에 대한 기억들은 이것이 전부이다.
내가 7년을사는동안 엄만나에게 고작 실낱같은 기억 몇개 ?씩?준것이 없다. 이??그 기억마저 빠앗아 가려는지 자꾸만 안개처럼 흐려진다.하지만 그럴순없다. 아직 그기억으로나마 엄마를 느끼며 살아야 할 날들이 얼마나 많은가----
잠시 외출을 하고 집으로 들어오는데 막내가 "엄마"하며 뛰어들어와 얼굴에 뽀뽀를 해댄다.
나도 뽀뽀하고 싶다.아니 그냥 큰소리로 엄마를 불러만 봐도 좋겠다.
엄마는, 엄마는, 그렇게 일찍 우리곁을 떠날거면 왜 왔어?
엄마! 나 보고있어? 나,엄마 많이 닮았지? 엄마! 엄마!
저 높고 푸른 하늘에 엄마 있는거지? 엄마가 있어서 그런지 하늘만 보면 눈물이 날려고 하네,지금은 엄마의 모습이 너무 커져버려 내 작은 두눈에 다못 담아서 이젠 눈 꼭 감고 내 몸속에 넣어 둘거야 이러?m 아무데도 못 가겠지?
이렇게 어머니는 7년동안 나에게 왔었지만 난 어머니 곁에 35년동안 있었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있어야 될것같다.그리움이라는 이름으로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