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 인가 나의 마음 한 가장자리에 낯선이의 자리가 생겨나기 시작했네 만남도 대화도 없는 그림자 같은 이의 자리가.. 무언으로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그러다가 빈자리가 꽉 채워질지 공허하게 남아있을지는 먼훗날 알게 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