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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BY 석류 2003-05-19

6학년 둘째선생님은 스승의날 선물가져 오지 말라고 해서 지네들끼리 깜짝파티를 하기로 했는데 아이들끼리 돈을 걷었는데 돈이 모자란다고해서 아이들 먹을 음료수와 선생님 음료수 제가 넣어 드렸더니 아이편에 고맙다고 꼭 전하라고 하셨다고 딸이 기분좋게 왔더군요 그리고
4학년 막내아들이 이번에 동네에서 좋지 않은일로 처음에 연루된걸로 말이 나왔다 물론 우리아이를 포함해서 3명은 전혀 관련이 없다고 결론이 났지만 5월에 생긴일이고 학교담임 선생님도 27살 아직 어려서 제가 보기에는 아직 일처리가 매끄럽지 못한게 경험부족 같아서 혹시 이번일을 나중에라도 듣고 아이에게 상처주는 말을 할까하는 마음에 아이에게 편지같이 적어서 선물을 보냈다 오후에 아이가 친구들이 내선물보고 와 하더란다 아이는 그게 핸폰걸이 라는것 밖에 모르는데 친구들이 어떻게 알았나고 하니까 선생님이 선물을 전부 다 보여줬단다 그래서 내거는 순금복조리 좋은거고 다른아이도 프랑스 향수 일본녹차 아주 비싼거라고 상세히 설명을 했다고 한다 같은 학교에 나이도 같고 교직겸험도 같은데 어쩜 이리 두선생이 차이가 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