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라디오를 듣는데 디제이의 오프닝이 마음을 적시더군요
사치를 누린다는게 스포츠카를 타고 명품 옷을 입고 좋은 집에서 사는거라 생각했었는데 살아갈수록 사치함의 가치가 달라집니다
내가 최고의 사치를 누린다는건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감정을
갖을때였습니다.
라고......
이런 싯구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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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 불러볼 정다운 이름도 없이
우리 오랜 이별앞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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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러볼 이름도 못 가지는 사랑은 사랑도 아닙니까?
사랑은 도덕보다 현실적 잣대보다 순수한거에요.
하지만 도덕적 잣대를 갖다 대다보니 가슴이 푹푹 썩어가는 거지요.
가슴이 곪아터질때 요기서 넋두리하는거 맞는데요?
그러니 글쓴이 아이피도 안뜨잖나요.
유치하던 지저분하던 진솔한것이 있어 난 자주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