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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영혼의 반을 가진 나....


BY 두리사랑 2003-05-23

늘 그대 영혼을 위해

기도하지 않은 적이 없다.

그대 영혼,

매일 같이 토닥토닥 보다듬어 주면

내 반쪽 영혼과 함께 곤히 잠이들곤 한다.

참 맑은 그대 영혼...

세상만 제대로 만났더라면

넘 맑아서 아파야 하는 일은 없었을텐데....

세상을 잘 못 타고 난거같다 우리는....

그러나 걱정 하지 마.

당신이 잃어버렸다 아파했던 그 영혼 반

내가 늘 아름답게 지켜 줄께.

우리 서로 끈을 놓아도 끊어지지 않는 이유는

우리 둘은

서로의 영혼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어디에 있든 서로를 기억하고 그리워 할 수 밖에 없는것도

처음부터 나눠지지 않는 영혼을

반으로 나눠 가졌기 때문이다.

그대 없는 하루가

나에겐 늘 이렇게 길기만하고 외롭기만 하다

어차피 멀리있고 떨어져 있긴 마찬 가진데

난 왜 이렇게 외로움이 밀려 드는 것일까?

세월에 ?기고 시간에 ?기고

그리워 할수밖에는 없는 시간들

이 시간들이 난 더욱 슬퍼진다

그대를 그리려 올려다 본 밤하늘..

그 하늘마저도 느낄수 없이 충혈되어버린 내 눈은

이 밤도 보이지 않는 그대의 모습을 찾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