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230

시골에 집지는것...


BY jieun1000 2003-05-27

작년 추석에 모두 모여서(오남매) 우리 시골에 어머님 화장실 가는것도 불편도 하고 하니 집을 판넬로 지으면 어떻겠느냐,
집을 지는 대금은 오남매가 서로 똑같이 분담을 해서 짓자, 하고 결론을 내리고 12월에 집을 짓기 시작을 했거든요
막상 집을 다 짓고 나니, 내가 언제 돈을 낸다고 했냐, 난 그런적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럴바에는 아예 시작을 하지를 말자고 하던지
아니면 우리 돈을 일년이라도 조금씩이나마 모아서 집을 짓자고 하던지 그러면 서로에게 부담을 줄여서 하지 않겠어요
돈을 모아 놓고 사는것도 아닌데, 서로가 부담을 하지 않는다고 하면은 결론을 누구 부담을 해야 되는건가요
참고로 저희는 딸셋, 아들둘중에서도 아들이지만 큰 아들도 아니고.
작은 아들이거든요
다른건 다 지불을 거의다하고서,분담 해야 되는 돈도 초과상태임,
제일 큰 대금결제가 판넬 인데,판넬대금이 천만원 정도가 남아 있는
상태거든요,그런데 서로가 나 몰라라 하고 있더고요.
참 어이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어떻게 했겠어요
결론은요, 저희 카드 가져가서 한도액 전체를 다 긁고 왔어요
24개월 할부로요
정말이지 참 형제들아리고 너무들 한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카들 긁을 때는 가서 한도액 전체를 긁고 왔는데요,오면서 참 한심한단 생각도 들구요,저걸 수수료나 할부이자도 만만치 않게 나올테데 어떻게갚아야 되나 하는생각도 들더라구요
얼마전에 시골에 내려갔는데 거기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사람은 한사람도 없더라구요
정말로 야속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