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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역할 찾기


BY sanulim 2003-05-28

현대 산업화 되면서 일정직업이란게 불분명 해졌다
직장이 안정이 안되어서도 그렇지만 새로운 직업을 찾기 위해 이직이나 전직 겸직을 한다
그래서 어떤일에서 전문적인 영역의 고수(?) 보다 것 노하우 라든가 프로 패션한 것을 더 높이 산다

노무현 대통령이 대통령에 취임한지 꽤 오래 지난것 같다
그것은 외국 방문이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국정운영 틀과 지표가 정해지지 않는 초창기에 외국의 방문은 혼선을 가져올 것이란 예상은 했지만 한미관계가 반세기가 지난 일이고 보면 참여정부에서도 새로운 한미관계의 이정표가 없었는지 모른다
그전 정부가 해오던데로 습관처럼 한미관계를 보고 부담과 위축으로 미국을 갔는지 모른다

대통령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는 미국의 옹고집에 조심스런 설득과 아양이 섞인 어머니 같은 행동이었는지 모른다
대통령이 위축되고 조심스런 것은 국내에 힘의 집단이 없기 때문이다
대중이란 모였다 흩어지는 존재고 일일이 대통령의 하는일에 관심이나 참여가 있질 않다
국가의 테두리 안에서 국민의 역할만 성실히 할 뿐 사실 많은 사람이 방관자 인지 모른다

우리는 어느때 부터인가 국회의원이나 대통령을 연단에 올려놓고 동물원의 원숭이인양 구경하며 관찰 했다
어디 흠집이 없나 비리가 없나 하는 식으로 말이다

나는 대통령도 국회의원도 프로패션해 졌으면 한다
직업의식을 가지란 이야기다
이제 대통령이나 정치인을 권력이나 부정의 대상으로 보지 말고 일하는 사람으로 보았으면 한다
그 일을 잘 할려면 역시나 국민의 지지가 있어야 하고 그것은 흩어져 있는[대중]이란 이름에서 오지 않는다

나는 정치는 잘 모르지만
노무현 대통령이 일을 잘 하려면
그를 지지했던 사람들이 힘을 모으는 것이 바람직 하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