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에휴..
울남편 공무원이고요,,딸하나 있고 결혼 3년차 접어들었어요.
근데요..
제가 살림을 헛으로 사는지..왜 이렇게 돈모으기가 힘들까요?
남편이 180~190 정도 벌어 오는데요.
결혼해서 지금까지 모은돈이 하나도 없어요.
빚도 없고요..셈셈이죠.
보험료로 20만원 가량 들어가고 주택부금 5만원 들어가고요.
모으는건 그게 전붑니다.
뭐가 그렇게 나갈게 많으지 월급받고 월말되면 거의 통장바닥이고요...작년 12월까지 자동차 할부 23만원씩 들어가서 이제 다 갚고 돈좀 모을까 했더니 아기한테 들어가는 돈이 있더라고요.
전세값이 올라서 1500만원을 신용대출해서 한달에 50만원씩 나가는데 그때부터 마이너스 통장에 대출한게 그 돈이랑 딱 맞아떨어지는거 있죠.
처음엔 가계부도 열심히 쓰곤 했는데 남편이 컴퓨터 작업한다고 몇번 날려먹고 나선..가계부 써기도 귀찮고요(몇십원까지 정성들여 ?㎢윳?두번이나 날려먹었죠..).사실 고정적으로 나가는 돈이 통장에 찍히니깐 생활비는 뻔합니다.
제가 참 살림을 못사나 봐요.이렇게 살아선 안돼는데....TT
따끔한 질책도 해주시고 격려도 해주시고 ..하옇든 이 미숙한 사람에게 답글 좀 올려주세요....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