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630

다른사람이 눈에 들어와요.


BY 바람은 안돼 2003-05-29

정말 바람은 절대 안된다고 생각하는 아줌마입니다.

요즘 사무실 직원이 이성으로 보입니다.
그 사람을 보면 마음이 꽉 막히고,
답답하고,
절대 안되는거 알고
그런 생각 안하려고 하는데....

지금 마음을 다스리는 중입니다.

그런데, 그 사람도 눈치가 제 마음을 아는지 피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물론 마찬가지구요.
그전에는 그래도 편한 사이였는데 말이죠.

정말 이런 제가 너무 한심합니다.

전 저에게 이런 일이 있을꺼라는 생각은 꿈에도 안했습니다.

신랑한테도 미안하고,...

그 사람은 총각인데, 그 사람이 뭐 저런 아줌마가 있냐고 하겠지요.

정말 어떻게 하면 그 사람을 편하게 대할수 있을까요....

이런 말 쓰는 제가 너무 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