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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이제..


BY ... 2003-05-30

무엇이 우리를 갈라 놓았는지..
아님 이 모든것이 제대로 살기 위한 것인지..

난 사랑을 잃어버렸다.
그토록 집착했던 사랑을 이제는 잃어버렸다.
도대체 무엇이
그가 이토록 나를 미워하게 만든것일까.
그는 나를 미워하면서도
왜 나를 여지껏 붙들고 있었던 것일까.
이제는 다 놓아주고 싶다.
아니 다 놓아버리고 싶다.

남아있는 추억..
추억이 잔인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