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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마니좋아할줄은...


BY flyant 2003-06-07

아무준비없이 엄마를 보내고 내생에 첨이자마지막이될
사랑이 찾아왔다.
첨엔 난 선을 넘지않을것이고 하늘맹세코 떴떳할수 있을거라고
그래서 난 친구로 맞아들였고...
우리에인연은 그렇게 시작됐다.
그냥 컴에서 만나이야기하고 메세지로안부주고받으며
사는것이 넘행복했다...
아침이 좋았고 무의미하던 내삶에 의미부여하며 난 날로 발전해갓다.
잘보이고싶어서 더 열심히 열심히 살았다.
둘이는 서로에게 도움되는 친구로남자고 연인은 되지말자고 약속하며
우리에우정을 쌓았다..
그러기를 삼년...
나도모르게가슴에깊이 들어와있는모습을 발견하고
보내려구한다.
하지만...넘힘들다..넘아프다.
너무아파서 견디기가 힘들다..
이러면 안되는줄알지만......ㅠㅠ
보고싶어 미칠것같다.
이런감정은 첨인데..ㅠ
그냥 친구로 지내면 된다고 떠나지말라고하는데..ㅠㅠ
떠나는것두 친구로 지내는것두 다 아픔으로 다가온다.
친구로 지내자니 넘사랑해버렸고..........떠나버리자니
열병에 가슴이 터질것같다..
사랑해~사랑해..사랑하기땜에 떠나고싶어...
정말로 사고칠까봐.ㅠㅠ
맘뺏앗긴것만으로도 충분히 미안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