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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시퍼...


BY 아들아... 2003-06-13

오늘따라 유난히 군에간 아들이 보고싶다

눈물을 참으려고 하는데도 자꾸만 주책없이 눈물이 난다

문득문득 생각이 나고 ...특히 ``엄마`` 하면서 씩~웃던 그모습(용돈

타려고 다가올때)...

아무리 예전보다 많이 좋아졌다지만...

그래도 얼마니 힘이들까...

마냥 어리기만 하고 철부지처럼 느껴졌는데...

언제 그렇게 의젓하고 생각이 깊은지...

한번씩 오는 편지에 대견함도 있지만 안스러운 마음도 감출수 없다

집에 있을때 좀더 잘해주지 못한것도 후회되고...

용돈 넉넉히 주지 못하것도 후회되고...

맛있는 반찬 없이 대충대충 식사챙겨준것도 후회되고...


잘해준건 기억이 없고 모두 못해준 기억뿐이다...

저녁식사 준비하면서... 보고싶은마음과 잘해주지 못한 후회스런 마음

에 눈물이 났다..

손등으로 눈물을 훔치면서...나를 달래고 추스려본다

머지않아 휴가나올 아들을 생각하면서 ...


.....님들 위로해 주세요.....아들 보고픈엄마 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