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삼성SDI 사태를 보니 많은 안타까움이 앞선다.
이런 불행한일이 발생하기까지 그동안 삼성의 노무관리는
많은 문제점을 야기시켜왔다.
입사하자마자 삼성은 노조있는 타 회사와 비교를 하며
노사활동비는 회사에서 지원하고 고임금,복지혜택등
다방면에서 좋은곳이라며 노조의 필요성을 못느끼도록
다양한 교육등으로 무노조의 장점만 부각시키며
개인활동등을 철저히 감시하며 관리감독하는등
노조설립을 원천적으로 봉쇄해왔다.
사원들을 억압하고 기만하는 회사의 잘못된 정책과 관행에
문제제기하며,사원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발로뛰며 왕성한 노사활동을 하는
노사위원이 회사입장에서는 눈엣가시로 여겨졌을것이다.
결국,사내기업 추진을 반대하던 송수근을 회사는
근태를 조작해서 표적해고 하고,해고도 모자라
집회하루 전날 다수의 회사직원등을 이용해
납치,감금,폭행하며 회사와 타협하지 않을시에는
'쥐도 새도 모르게 생매장 시켜버리겠다'며
협박까지 자행하더니,결국은 사건까지 조작해서
명예훼손죄등으로 무고한 사람을 두 번이나 철창신세를 지게했다.
삼성의 비밀문건에서 보듯이 많은 사원들이
회사의 온갖 교육등으로 '내사람화'가 되어
몸을 다치거나 불합리한 대우를 받더라도 상사의 회유,협박등으로
무노조의 비참한 현실을 자각하지 못해
노동자의 기본권마저 누리지 못한것이다.
21C는 정보화의 시대이며 사람은 환경에 의해 변화하는 사회적 동물이다.
인터넷 활성화와 더불어 과거와는 현저한 차이를 보이며
사회적 약자의 낮은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달라진 방송매체의 변화,
외부 투쟁력으로 인해 사원들은
회사의 불합리한 노사관리에 서서히 눈을 뜨고있다.
몸을 다쳐도 산재인정도 못받고,비정규직(사내기업)으로 강제전환되어
동일노동 저임금,그리고 근속년수가 많거나
단순히 해고자와 친분이 있다는등의 터무니없는 이유로
강제사직당한 많은 사람들이 회사에 대한 불만이 증폭되어있는 상태이다.
잘못된 제도와 관행은 조금이라도 빠른시일내에 개선해야
혹시나 발생할수도 있는 더 큰 사건사고를 사전에 예방할수 있다고 본다.
삼성의 부당한 노동탄압에 사원들은 더 이상 숨죽이지는 않을 것이다.
삼성이 새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단기적인 이익을 추구하며
바른말한다고 해서 무조건 불이익을 줄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회사발전과 노사안정에 중점을 두고
노사화합의 기본적인 노력을 등한시 해서는 안된다고 본다.
그동안 해고자를 비롯한 여러 사원들의 탄압사례가 담긴
명백한 증거자료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발뺌하는것보다는
잘못을 시인하고 그동안 비인간적이고 불법적인 방법을 동원해
노동탄압을 자행했던것에 대해 대국민 사과 발표를 통해
국민과 고통받는 피해 가족들앞에 사죄하고
회사의 미래를 위해 현장경험을 토대로 사원들의 마음을 헤아릴수 있는
해고자를 원직에 복직시키는일만이 진정,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바른길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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