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중에 외국보험외사 다니는 애가 있다.
친한 친구는 아니고 회사 다니면서 알게된사이다.
처음엔 아이들 책을 팔더니 나중엔 보험회사를 다니게 되었는데
처음시작할땐 아는 사람들을 많이 찾아다녔나 보다.
물론 나에게도 왔었고
기존 보험 다 해약하고 새로 들기까지 했다.
거기까진 좋다. 중간에도 보험을 올리라고 찾아오고
들까 싶다가도 그냥 안든적도 있고
저번엔 내 보험을 들었다가 다른데 알아보니 훨씬 좋은게 있어서
해약을 했다.
우리집에 찾아온것만 열번도 넘을텐데
정말 아이들 과자 한봉지 들고온적없고
삼천원짜리 빵 한봉지 들고오는걸 못봤다.
뭐 다른 고객들한텐 관리 차원으로 돈이 많이 들어간다고 하는소리를 하던데 어쩜 친구라고 찾아오면서 그렇게 야박할수가 있나.
이번에 왔을땐 정말 싫었다.
앞으로 더이상 보험 들어줄 생각도 없고
만나고 싶지도 않다.
그리 친한 친구도 아닌데
기존 보험 손해보면서 다 해약하고 다시들었을때도
맨날 맨입으로만 다녔다.
영업한다는 사람이 그런식으로 하면 나중엔 고객이 다 떨어지지 않을까. 자기 아쉬울땐 그리도 찾아 다니더니
앞으론 다시 보고싶지도 않다. 가는 정이 있어야 오는정도 있다는것을 모르는 걸까.
아무것도 아니지만 정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