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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살기 싫타~~~~~~~~~~~아


BY 외로움 2003-06-17


며칠간의 긴 여정에 몸은 천근만근,,이것도 내몫이라,,할도리는
다 해야 돼고,니몸,니가 알아서 하라구,,,내몸 내가 알아서 하고
싶으면, 시댁이고 뭐고 눈딱 감아야 돼요,,알것수 시금치들아,,,,
그러면서 니몸 니가 알아서 하라고,,,,,,,,,,

잠깐 하는 사이5시30분에 일어나서, 늦엇다고 개지랄을 떨어
아,,진짜 이제 그만 살고 싶네,,,,이꼴 저꼴 다 보기 싫다,,,
이넘아~~~~~~~~~~~~~~`
나한테 좀 어지간히 해라,,,이제 마지막 남은 연민 조차도 내겐
남아 잇지 않다 이넘아~~~~~~~~~~~~
한낮 너와 내가 더러분 인연으로 만나서 아 새끼 하나 낳고,,
남들은 아 새끼 하나 낳은게 무슨 큰 의미 이더만,,,,흐흐흐
개가 웃을 일이다,,그거 아무것도 아니제,,,,,,
길가다가 몸 뺏겨도 아일 생기는 이치랑 다를게 뭐여,,,,
안그려,,,,,이러고도 살아야 한다,,,,사는게 뭐여,,,
행복하자고 사는거 아니여,,,,
나는 이제 돌덩이가 다 ?耭?이넘아~~~~~~~~~
울 엄니 맨날 나보고 그러더라,,촌 할매들 하는 말로,,
ㅇㅇ 아범은 소간지가 비잡아서 항상 니가 이해하고 맘 넓게
묵고 살아라,,,나 그러다가 뱅나고, 이제 더 이상 이해하기 싫다
이넘아,,,,,어째 니란넘은 니 하고 싶은대로 다 하고 사냐,,,
차라리 집에 오다가 확 차에 받혀 죽어삐라,,,
나그런다 해도 눈물 한방울 안 나올끼다,,,아 새끼가 불쌍해서
울랑가 모리것다,,,,

내가 징말로 싫다,,,,가만히 잇으니 모두다 빙신,축군줄 안다,,
내그릇이 니뿐이것제,,그제,,그러니 이러고 살제,,,,
아이고 자식도 뭐도 다 싫다,,,,
소원이 잇다면 ,맨날 지나댕기는 덤프트럭에 확 받혀 악,소리도
안하고 죽어삐는기다,,,

멍충이맹쿠로 난 죽도 몬한다 아이가,,,차라리 우울증 걸려
아파트에서 뛰어 내리고 싶다아이가,,,
맨날 5층 베란다에서 뭐 생각하는줄 아나,,,,
요기서 뛰어내리면 안 죽고 살묜 어짜노,,,,
그기다,,,만약에 고리 돼면 얼매나 쪽시럽노,,,

아이고 시상사람들아~~~~~~~~~~~
나,진짜 죽것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