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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여~~세상을 다 가져라~~


BY q11612001 2003-06-17


자,,
결혼이란, 자기 인생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성인의 남녀가
법적, 사회적, 경제적, 육체적으로 계약을 하는 것입니다.

법률혼이라는 것 자체가 일종의 계약인 셈이죠.

그런데 여자는 결혼의 시작부터 남의 집에 강제로 입적되는등
불평등하고 또 자신이 낳은 아이 자기 성도 못 물려주며,,심지어
결혼이라는 계약기간이 끝난 후에도, 여자만 불이익을 받는 다는 겁
니다.
그런 면에서 한국에서의 결혼이란 여자에게 있어 일종의 불평등한
조약이고 호주제란 이를 잘 뒷받침해주는 노비문서인셈이죠.

대체 이런 불평등한 계약이 어디 있습니까?
누가 이런 계약에 서명했나요?
만약 호주제라는 것이 아무 문제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양반 상놈제도같은 신분제도 대대로 내려온 것이고 계급이라는 것은
늘 존재하니깐 그에 따른 차별은 당연한거고, 자본가가 노동자를 착취하는 것도 당연한 것이며, 군사독재도 당연한거고, 인종차별도 당연
한거며,이 세상 모든 유형무형의 차별이 다 당연한거기에 거기에 대항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가 성립되는 겁니다.
즉 , 호주제폐지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그 자체가 인간차별주의자라는 것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능력에 따른 차이와 그에 따른 대우를 달리하는 것을 뭐라고 하겠습니까?
하지만 처음부터 불평등하고 기회가 균등하지 않고 조건이 불평등하다면 이건 당연히 시정되야 마땅한 것 아닙니까?
호주제 아래서 모든 여자는 잘났건 못났건 남자의 아래이고, 모든 남자는 그 자가 가정파탄범이든 저능아이든 한 가정의 주인이 되며 여자보다는 높은 존재입니다.
이런 개같은 경우가 어딨습니까?

뭐라구요?
누가 호주제에서 규정한대로 남자를 주인으로 보고, 여자를 낮게 생각하겠냐구요.
이것보세요...
법에서 규정하는 것하고 안하고는 차이가 있습니다.
법에서 그렇게 규정했는데, 어디 용쓸 재주가 있습니까?
여자는 어려서는 아버지, 결혼해서는 남편이 보호자이고, 늙어서는 아들, 손자를 따르라는 사종지도를 강요하는 호주제가 있는한 여자는 이혼을 하건 안하건 늘, 2차적인 존재고 열등한 존재입니다.
결혼을 해도 남자호적밑에 떡하니 올라있어 늘 남편이 보호자이어야 하고, 만약 이혼을 한다면 불이익을 받을 것을 뻔히 알기에, 아킬레스건으로 내내 마음의 짐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취직을 하는데, 남자를 다 뽑고 난뒤, 그래도 정원이 남으면 여자를 뽑을 것이고, (시작부터 불평등) 여자가 아무리 능력이 있어도 복사,커피 심부름을 시키고 승진에는 제약이 뒤따르며(결혼생활이라는 계약중에 불평등) 만약 회사를 관두게 되더라도 남자는 퇴직금이며 다 받는데 여자는 못받는다는 규정(이혼해서 자녀와 성과 호적을 함꼐 할 수 없다)과 다를 것이 무에 있겠습니까?
이래도 호주제가 상징적인 것이며, 이혼만 안한다면 별 문제가 없다고 할 것입니가?

인습적으로 차별받고 개인적으로 남자랑 불평등한 것은 자신이 해결해야 할 몫이고 점점 변화되면 되겠지만, 만인이 법앞의 평등할진대,
법으로 여자의 지위를 낮게 규정하고 제약을 두었다면, 이것은 실로 심각한 것입니다.
그렇다고 우리나라에서 여자들에게 준 혜택은 무엇입니까?
다시말하지만, 법으로 규정한것하고 안하는 것하고는 차이가 있습니다.

호주제 폐지 반대론자들이 호주제가 폐지되면 이혼한 여자들만 살판날 것이고 가정이 헤체될 것이라고 하는데,,이는 , 호주제가 여자들을 옥죄는 구실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것을 그들 스스로가 잘 알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호주제가 엄연히 살아잇고 이혼하면 남자와 달리 불이익을 받는 다는 것을 뻔히 아는데도 이혼을 선택하는 여자들을 보고 그들이 위기위식을 느꼇다는 겁니다.
그런데 바보같은 것이, 왜 이혼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가? 하는 문제에 있어, 가부장적인 가족제도와 여자들에게 의무만(시집살이 ,가사노동, 출산 , 양육등)부여하고 댓가는 없는 이 유치찬란한 시스템의 원인을 찾고 남자들이 ?틴杵?하고 달라져야 한다는 결론을 내려야 하는데, 그것을 보지 못하고 엉뚱한 다리만 긁고 앉아있습니다.그려,,

인간차별주의자인 그네들에게 ,,호주제란 자신들의 삶을 유지하고 결혼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마지막 보루인 셈이죠.

이혼이 나쁘다면 왜 이혼한 남자는 이혼을 해도 아무 것도 달라지는 것 없고 불이익을 받지않고, 이혼한 여자만 불이익을 받아야 하는 겁니까?
왜 호주제 폐지 반대론자들은 이혼이 나쁘다면서, 왜 여자들의 책임만 성토하는 걸까요?
만약, 이혼한 남자들도 불이익을 받게 했다면, 호주제라는 놈은 당장에 없어졌을 겁니다.

우린 이것에 주목해야 합니다.
남자들은 결혼을 하건 이혼을 하건 호적이 달라지지 않으며 그에 따른 불이익도 없는데 , 왜 여자만 이렇게 불이익을 당해야 하나?
그러면서 왜 여자들에게 아이를 낳고 기르는 것이 당연한 여자의 의무라고 하면서, 이혼을 해서도 그 책임은 나누려 하지 않는가?
현재 약 80%의 이혼녀(?)들이 아이를 양육하고 있습니다.
여자들이 원해서이기도 하지만, 남자들이 아이를 직접적으로 양육하지 못하고 ,엄마쪽에 있는 것이 아이에게도 더 나으므로, 여자손에서 길러지는 겁니다.
그런데도 이혼한 여자가 기르는 아이들은 남자쪽에서 길르는 아이들에 비해 이혼한 가정의 아이들이라는 것이 쉽게 노출되고 사생활에 침해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에게 잘해주고 직접적으로 살고 있는 엄마호적이 아니라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아빠쪽 호적에 남아있어야 하며 아빠성을 계속해서 가져가야 합니다.
이혼한 여자의 80%이상이 양육비를 아예 받지못하거나, 지속적으로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약 10%의 여성들만이 양육비라고 할 수 없는 소정의 금액을 받고 있을 따름입니다.
이것 뿐입니까?
양육은 여자가 하고, 친권은 남자가 갖고 있는경우가 많은 현실입니다.
친권이란 미성년인 아이의 법적인 대리를 할 수 있는 권리인데, 돈과 시간 노력이 뒤따르는 고된 양육은 여자들이 하고, 아무것도 안하면서도 아이의 법적인 권리는 남자가 갖는, 시쳇말로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엄한 사람이 갖는 다는 말과 똑같은 것입니다.
남자들 입장에서야 힘든 양육은 재혼도 그렇고 자신의 자유로운 삶을 위해서도 안하는 게 좋지만, 친권을 갖을 수 있고, 자식에게 아버지로서의 책임을 다하지 못해도 엄연히 아이가 자기 호적에 있는데, 손해볼 것이 무엇입니까?
그래서 순순히 남자들은 양육권은 여자에게 주고, 친권은 자기가 갖겠다고 하는 것이며, 호주제 폐지를 반대하는 겁니다.
만약, 양육권만 주고 친권은 자기가 갖겠다고 한다면, 그냥 남자보고 혼자 다 가지라고 하십시오,
얼마안되 꼬랑지 내리고, 여자에게 아이를 데리고 옵니다.
요즘 세상에 아이들 딸린 남자랑 재혼할 여자가 없으니깐요.

능력에 따른 차별이라? 그게 맞는 이치라면, 아이를 낳고 기르는
주체자인 여성이 남성보다 더 나은 대접을 받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당연히 아이의 친권, 양육권을 여자에게 우선적으로 부여해야 하는것이고, 아이 성도 엄마성으로 따라야 하는 겁니다.
아니 그렇습니까?
백번을 양보해서 여자와 남자 모두 똑같은 권리를 갖게 해달라는 건데, 그것도 안된다면 , 그들에게 협조해달라고 조를 필요없이 우리도 공세적으로 나가야 합니다.
대체 의무만 있고 공은 없는 이 시스템속에서 여자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이혼해서 아이를 기르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 겁니까?

여자들도 맨날 방어적으로만 나가지말고, 공세적으로 대항해야 합니다.
대체 남자들이 왜 이렇게 당당한 걸까요.
여자들이 그것을 다 받아주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권리를 요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이라고 여자들이 많이 차별받고 있다는 점,여자로 살기 참 힘들다는 점, 호주제가 불합리한 점을 모르겠습니까?
알면서도 , 편하게 얻은 기득권을 놓치고 싶지 않은 겁니다.

산에 불이나면 맞불을 놓으라고 했습니다.
우리 여자들은 이제 법률적인 권리를 위해 싸워야 합니다.
하늘아래 반의 여자들을 무시하지 말라고 해야 합니다.
남자들에게 세상을 다 가지라고 하십시오,
출산파업, 결혼파업, 섹스파업을 불사해야 합니다.

.....

이렇게 흥정을 하는 겁니다.
누누이 말하지만,우리의 권리 우리가 찾지 않으면, 영원히 노예로서의 삶을 살게 됩니다.
우리가 간절히 원하면 그 꿈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