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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에게


BY 반쪽이가 2003-06-19

신랑 왜 의지력이 그리도 약한 사람이 되었을까?
내반쪽은 지금 무슨 일이든 나와 같이 했으면
하고 바라는 사람같다

난 당당한 자신감 있는 신랑이길 바라는데.....
비록 행동으로 옮기진 않아도 난 신랑에게 정말 잘하고픈데
뭔가 혼자선 자신없는 모습 난 그반대
뭔가 하게되면 신랑 빼고 혼자하고싶다
힘든 모습 보여주고 싶지도않고 항상 붙어있는건
서로를 힘들게 할것같다

신랑은 내게 무지잘한다 가게든 뭐든 힘든일이 생기면
거의 혼자 다하고 난 옆에서 지켜보거나 조금은
돕고있겠지 예전에도 그렇게 했으니......

그런데난 신랑에게 무조건 맡겨두고 요리와 제빵
또다른것을 배워 자격증을 따두고싶다
나중에 그런 직종에 몸담고 싶기도하구


근데 누군가 내게 이런 상담을 해온다면
난 분명 죽이되든 밥이되든 신랑에게 맡겨두고
그여자에게 자격증을 따두라고 조언을 할것같다
돈이 여유있는건 아니지만 당장 굶을 정도는 아니니
지금이 아닌 미래를 보라할것이다

그러나 남이아닌 내게 이런일이 닥치니 헤메고있다
애들 초등 3.4학년 년년생이다
내생각은 7월 부터 내년 말까지 아님 내후년 까지 갈수도 있다
내마음은 내년까지 꼭 끝내야지 하지만.......

누가 내생각이 맞다고 용기좀 줘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