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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꽃님... 제 자리 찾아 오기가 넘 힘드네요..


BY 울고싶다 2003-06-20

안개꽃님은 제 자리 찾으셨다지요..
전 지굼 너무도 힘들어 하고 있답니다..
남편도..
아이들도..
너무 힘들어 하고 있답니다..
전보다 더 잘해 주고 있지요..제게..
그러나...
몸만 집에 있을뿐....
온 마음은 아직도 그 사람에게 향해 있답니다..
알면서도..
묵묵히 지켜만 보고 있는 남편...
미안해서라도 얼른 지우고 싶은데...
내 마음을 너무도 많이 차지하고 있는 그 사람...
다름 아닌 직장 상사 거든요..
안 보면 잊혀 지겠지만...
직장만 나가면 보게되는 그 사람...
너무 많은 신경에..
몸은 말라 가고..
피부는 거칠어 지고..
어떻게 안개꽃님처럼 제자리 찾아 갈까요..
요즘 너무도 힘들어 죽고 싶을 지경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