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남녀가 사랑을 합니다.
남자는 자영업.....연인을 만나기에 적합한 직업(시간이 많으니까)
여자는 강사......남자를 만나기에 적합한 직업(배우자에게 외출의 구실이 되니까)
문자를 주고받고, 전화를 주고받고,(애틋한 사랑이야기로)
둘은 이야기합니다.
서로가 혼자가 된다해도 함께 살수가 없다.
함께 살면 또 결혼의 비애를 맞게 된다.
배우자를 사랑하고 그다음이 너이다.
그렇지만 너를 더사랑한다.
아주 당당하게 자신의 사랑을 현실적인 사랑이라구 이야기하는 친구를 보면서..
내사랑은 너무 내성적이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오래전에 남자를 만났다.
결혼후 처음으로 다가온 사랑이라는 감정이라서 쉽게 빠져들었다.
그는 여러여자를 경험한 사람이라서 친구의 이야기처럼 합리적인 사랑을 요구했다.
나는 늘 남편에게 죄책감을 가져야했다.
그를 만날때는 좋은데 헤어지고나선 늘 나의 행동에 후회와 나를 한심해했다.
사랑할때는 그냥 열심히 해라. 하는 그의 조언(?)에도 난 받아들일수 없었다.
나는 그와의 헤어짐으로 나를 돌려세웠다.
친구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생각했다.
그와 합리적인 사랑을 해볼것을 하구.
결혼했다해서 배우자만 사랑하라는 원칙이 있는건 아니잖는가.
남편도 나모르게 지금 애인을 만나고있는지두 모르잖는가.
사랑하면서 단지 죄책감때문에 그를 떠나보낸 내가 어리석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지금 외롭다.
남자친구를 많이 만나보지만 난, 내가 너에게, 너가 나에게 사랑을 느끼는 그런 남자친구를 만나고 싶다.
그런데 이제 찾으려니 쉽지않다.
그와의 운명적인 만남과 사랑에 아직 미련이 남은듯.
전화를 해보고싶지만..
얼굴을 함보고싶지만..
지나간일 이제와서 두드린들 그자리에 있어줄까?
아니.. 그와의 만남에 장점아닌 단점도 있었기에 고개를 저어본다.
한번지나간 사랑은 그냥 흘려보내자.
친구의 합리적인 사랑에 옳고그름을 떠나서 자신의 감성과 이성을 철저히 지키면서 행복을 다지는 친구의 사랑이 나쁘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