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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넘 우울해여


BY lyk0925 2003-06-25


신랑이랑 같이 산지가 6년....
아주 가난한 집에 시집와서 아들 둘 놓고도 좋은 소리한번 못 듣고 눈에 거슬리는 짓하면 눈칫밥먹어야 하고 넘 억울해여
6년동안 시아버지 빚갚을려다 우리까지 빚지게 생겼어여
시엄마,시할매,아직 장가안간 시동생에 정말 이젠 ''시''자만 들어도 치가 떨려여
신랑이라도 좀 챙겨주면 괜찮을텐데
다른 집신랑들은 많이 도와준다던데 우리 신랑은 왜이럴까?
아직 나이는 얼마 안됐지만 사는 게 넘 재미없어여
가슴이 넘 답답해서 시엄마한테 대꾸좀 하면 우리 신랑 어떻게 하는 줄 아세여 내가 ''저거 엄마 잡아먹나'' 좀만 대들면 손부터 올라와여 정말 내가 왜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어여 저 넘 힘들어여
요즘 들어 신랑이 넘 미워여 정말 싫어죽겠어여 다 잊어버리고 여행이라도 갔으면 좋겠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