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친정어머니도 님댁과 똑같으셔요.
저흰 친정은 부산이고 저흰 서울인데도 제가 급해서 부르지않는
이상은 절대 안오십니다. 오셔도 안절부절.. 저희집 세간 몽땅
다새로 정리해주시고 이불빨래며 몽땅해주시고(저 말리지만 안들
으십니다) 제발 그러지말래도 말을 안들으십니다.
저희신랑은 전혀 처가식구를 귀찮아하는 성격이아닙니다. 그걸
저희 엄마도 잘아시지만 그래도 힘이드시나봐요.
하긴 저희 엄니성격이 워낙에 절대로 남에게 피해를 쪼금이라도
끼치는걸 정말 싫어하시거든요.
이건 내림인것같아요,
저희 외할머니도 저희친정에 물론 거의 오시지않으시지만 아주가끔
한번씩오실때마다 쌀을 사주고가셔야 맘이 편하시답니다.
거의 병적이지요.
그.런.데...!
이 병의증상이 저에게서도 조금씩 보이고있어요.
저도 제 동생집에 한번씩가면 어찌나 불편한지.. 제부가 절대
그런사람이 아닌걸 잘알지만 제부가있으면 너무나 불편해서..
암튼 그런고로, 이런 성격의 사람이 이세상을 살아가기가
얼마나 불편한지 느껴보지 않으신분들은 모르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