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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만 만나고


BY 무심초 2003-06-28

보구싶은 마음에 아무런 준비도 없이 그냥 길을 나섰는데,마음 한켠에

그래두라는 약간의 기대감도 없지는 않았는데,역시나 되버린 지금의

자신을 바라보며 한없는 상념에 잠기고,또 다시 새로운 그리움에 빠져

허덕이는 자아를 발견하고선 아무런 대책도 없이 빈 술잔만 쳐다보구

누군가가 나를 불러 주었으면 하는 막연한 기대감에 젖어,이밤의 어둠

을 안타까이 쳐다보며 메마른 가슴을 술로서 적셔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