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월인 아기에게 두유를 먹입니다. 여러제품을 먹이다가 유기농두유란 말에 연세두유를 택했죠. 그런데 며칠전 아기가 두유를 먹지않겠다는거에요. 그래서 여느때와 다름없이 제가 먹었는데..... 이게 웬일입니까? 두유는 걸죽하게 변해있고 신맛이 나는것이...... 아차 싶더라구요. 상한 두유를 우리아기가 먹은거에요. 개봉하자마자 준것인데말이죠.
저는 머리끝까지 화가나서 소비자상담실로 전화를 했는데 전화를 받을 수 없다는 멘트만 나오고....(토요일 오전). 월요일에 다시 전화를 해서 어렵게 통화했죠. 병원비 부담말고 청구하라고, 변질된 제품은 교환해준다고..... 화요일에 방문하기로 해놓고 목요일인 오늘까지 연락이 없네요. 잘못을 사과하기는커녕 소비자를 기만하는 태도가 아닙니까?
요근래 분유에서 이물질이 나왔다는 글을 몇번 보았는데, 어떻게 하셨는지... 공장에서 문제가 있었다고 하지만 어른도 아닌 아기들의 먹을거리를 이렇게 무책임하게 만들 수 있는겁니까? 그 사람들은 이런것들을 자기자식에게도 먹일까요?
항상 엄마가 먹어보고 줄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우리아기들에게 마음놓고 먹일 수 있는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아직도 분이 가라앉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