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깊어가고 여름이 저만치 손짓할 즈음에 시작된 만남은 초여름의 후덮지근을 식혀주는 신선함 이었습니다. 이제 여름이 고비를 향하려 할때에 불현듯 찾아온 아픔은 장마와 함께 사라지기를 바랄뿐 입니다. 밤이 깊어가면 갈수록 찾아드는 그리움으로 오늘도 가슴엔 빗물이 흐릅니다... 지울수 없는 만남이기에 가슴이 아파도 담구 살아가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