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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가야 돼요..


BY 새댁 2003-07-05

전 친정에서 먼 곳으로 시집을 갔어요...

첨에는 평일에도 집에 자주 올 수 있을 줄 알았어요 근데...

신랑도 제가 집에 없는 거 싫어하고 저두 왠지 남편 혼자 나두고

오기가 맘에 걸려서 주말에 같이 왔었어요..

그럴땐 남편을 혼자 집에 나두고 친구들을 만나로 가기가 좀 그래서

친구들 만나기를 꺼려했어요

요번엔 신랑이 출장을 간 사이에 친정에 왔는데 2박 3일 동안 못

만났던 친구들을 돌아가면서 만났고 엄마랑도 못다한 얘기도 했는데

이젠 가야해요....집에.....

가긴 가야겠는데 엄마랑 계속 같이 있기도 싶고....

슬퍼요....좀 더 있고 싶은데....남편이 보고 싶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