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도 만나적이 없다.
벌써 반년이 지났는데..
그래도 친구&애인으로 지낼수 있는 줄 알았다.
왜그리 만나자구 보채니?
넌 평범한 직장인/
난 ? - 그래 조건으로치면 내가 더많이 가진샘이지.
남들은 어떻게 그리 애인을 쉽게 달고 다니는지...
난 - 네 말대로 겁장이라.
내가 가진것들을 잃을까봐.
그래도 말야 네가 그냥 있어주길 바랬는데..
너도 지치고, 나두 지치구...
난 말야.
이나이에 흔들리는 내가 우스워서 눈물이 나와..
널 좋아했지만..
난 말야.
넘 속물인가봐.
널 믿을수가 없었어.
처음부터 넌 내차에 남편직업에 관심을 보였구.
널 나도 만나고 싶었지만,
내 인생에 또, 남편인생에 오점을 남길까봐 ....
하긴, 내가 너마져 내곁에 둔다는건 넘 사치지...
네가말야.
나보다 내조건을 더 좋아할까봐 용기도 없었어.
우리나이가 아무런것도 따지지않고, 사랑을 한다는게,
불가능하잖어..
난말야.
가끔 네생각을 하면 그래도 한번 만나줄걸 하고 후회도해.
사랑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가끔은 네가 보고싶다...